워싱턴한국문화원 주최 ‘한국문학과 애니메이션’ 전시 포스터 (출처: 워싱턴한국문화원 제공, 연합뉴스)
워싱턴한국문화원 주최 ‘한국문학과 애니메이션’ 전시 포스터 (출처: 워싱턴한국문화원 제공,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문화원에서 ‘한국 문학과 애니메이션’ 전시를 개최한다. 캐나다 금융감독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SVB) 캐나다 지점의 자산을 임시로 통제했다. 미국과 독일 언론들이 7일과 8일에 걸쳐서 지난해 9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이 우크라이나 팀의 소행이라며 명확한 근거 없이 설을 보도한 데 대해 스웨덴의 전문가가 “멍청하고 있을 수 없는 순전한 가짜 뉴스”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가스 회사인 아람코는 지난해 1611억 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라크 난민이 영국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대학생을 칼로 찌른 사건에 대해 법원이 추방 대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몰도바의 야당 소르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물가 상승에 항의하기 위해  키시나우 거리로 나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인 13일 아침 현행 SVB 상황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13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워싱턴한국문화원, 24일부터 ‘한국 문학과 애니메이션’ 전시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문화원에서 ‘한국 문학과 애니메이션’ 전시를 개최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연필로 명상하기’와 공동 개최한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나기’, ‘봄봄’, ‘메밀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 ‘무녀도’ 등 한국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5편을 선보인다. 전시 첫날에는 제44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무녀도’를 특별 상영한다.

◆캐나다 SVB 지점 자산압류

캐나다 금융감독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SVB) 캐나다 지점의 자산을 임시로 통제했다고 파이낸셜포스트가 OSFI 발표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정부는 채권자 보호를 위해 지점에 대한 청산 명령을 신청할 예정이다.

◆우크라 배후설에 “가짜 뉴스”

미국과 독일 언론들이 7일과 8일에 걸쳐서 지난해 9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이 우크라이나 팀의 소행이라며 명확한 근거 없이 설을 보도한 데 대해 스웨덴의 전문가가 “멍청하고 있을 수 없는 순전한 가짜 뉴스”라며 강력히 반박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우디 아람코 작년 고수익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가스 회사인 아람코는 지난해 1611억 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뉴욕타임즈(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직전 2021년 대비 46.5% 증가했다. 아람코 측은 작년 고유가 상황에서 매출량이 늘었고, 정유 부문에서 정제마진이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이라크 난민 흉기 휘둘러

이라크 난민이 영국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대학생을 칼로 찌른 사건에 대해 법원이 추방 대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난민 레바즈 모하메드(28)가 산책하던 대학생 엘리스 윌러(18)에게 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몰도바 야당, 대정부 투쟁 수위 높여

몰도바의 야당 소르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물가 상승에 항의하기 위해 11일(현지시간) 키시나우 거리로 나갔다고 스푸트니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겨울철 난방 및 전기 요금을 정부에 지불하고 현 몰도바 정부 내각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행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도착했지만 일부는 키시나우 외곽에서 경찰에 제지당했다.

◆바이든 SVB 사태 관련 “엉망 만든 놈들 각오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월요일인 13일 아침 현행 SVB 상황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이 엉망진창의 사태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러 가스 허브 튀르키예 “지진으로 일부 조정됐지만 연기는 없다”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파괴적 지진으로 러시아가 제안한 가스 허브 프로젝트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했지만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스푸트니크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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