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양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3~8일 중국을 방문해 칭화대와 베이징외국어대 외에도 지린(吉林)대, 시안자오퉁(西安交通)대 등 모두 4개 대학과 MOU를 맺었다.
특히 베이징외국어대와는 양교(兩校) 경영학도들이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상대 학교에서 체류하며 학문을 연구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 총장은 또 지린과 위하이(威海) 등 주요 도시의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한양대와 중국 대학 간의 협력 강화를 행정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무 총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중국 주요 대학과의 학생 및 연구교류 협력을 모색하고, 기존에 구축한 협력관계는 범위를 넓혀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영국의 권위 있는 대학평가기관들인 ‘QS’와 ‘THE’의 세계대학랭킹에서 칭화대가 각각 47위와 49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대학들의 순위는 매년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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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mina8172@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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