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익산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사진제공: 신천지 익산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최송숙 단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익산지역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배산공원과 남중동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약과를 선물로 드렸다.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은 환한 표정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송숙 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어버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자녀들이 타 지역에 있어 카네이션을 받지 못했다는 어르신들이 많아 호응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북부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 내 환경정화운동, 벽화 그리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35회 장애인의 날에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익사지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지난 7일에는 익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4월 최우수봉사단체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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