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후 자녀들이 부모님들에게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세배를 올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이 서울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가동된다.

먼저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설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당직의료기관 92곳과 휴일지킴이약국 168곳을 지정해 구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초구 보건소에서도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료를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 또는 보건소(02-2155-8001, 주간), 구청 상황실(02-2155-6100, 야간)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용산구도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용산구는 병·의원, 치과, 한의원 등 36개 병원과 지역 내 당번약국 128개소를 지정하고 설 연휴 기간 날짜를 정해 운영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구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용산구청 종합상황실을 통해 24시간 안내기능을 수행한다. 설 당일인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산구 보건소 진료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외래환자 진료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제천시, 세종시 등 전국 곳곳에서도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이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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