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사람들의모임(함사모)’ 장학재단이 지난 13일 익산지역의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사람들의모임’)
익산보훈지청서 5명 학생 장학금 전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사람들의모임(함사모)’ 장학재단이 익산지역의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함사모(대표 김현석)는 최근 전북 익산시 익산보훈지청에서 김현석 함사모 대표, 박행병 보훈지청장, 박금성 신천지 익산교회 담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함사모는 2012년 꿈을 성실히 이뤄가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익산지역의 희망찬 내일을 준비해 가자는 취지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김현석 대표는 인사말에서 “봉사와 나눔을 많이 하다 보니까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많이 보게 됐다”며 “해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하면서 그 아이들의 꿈과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함사모 장학금과 보훈지청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함사모는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장래가 촉망되는 모범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각각 20만 원씩 전달했다.

김 대표는 “함사모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익산시민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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