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자원봉사자,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해 약 1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만들어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은 조현아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앞줄 오른쪽)이 강서구 소재 ‘샬롬의집’ 관계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대한항공)
1500포기 김장김치 담아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현아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본사빌딩 구내식당에 모인 250여 명의 봉사자들은 두 시간에 걸쳐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2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의 장애우 시설 및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봉사를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를 비롯해 어린이 대상 영어 교실 개최에서부터 독거노인 돕기, 사회복지 시설 봉사 활동 등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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