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은 세계 최초로 팝업 형식의 펜(스위치를 당기면 자동으로 튀어 나오는 펜)을 탑재한 베가 팝업노트를 21일 SKT 전용 모델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 팬택)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팬택이 파격적인 가격정책으로 반격에 나선다. 팬택은 세계 최초로 팝업 형식의 펜(스위치를 당기면 자동으로 튀어 나오는 펜)을 탑재한 ‘베가 팝업 노트’를 21일 SKT 전용 모델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림 화이트, 마일드 블랙 두 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35만 2000원이다. 경쟁사의 최신 노트 스마트폰보다 출고가가 반 이상 낮고, 여기에 보조금을 더하면10~20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베가 팝업 노트는 세계 최초로 터치펜에 DMB 안테나를 내장했다. 더불어 기기 오른쪽 측면에 펜 분리 스위치를 탑재해 이 버튼을 당기면 펜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세미 오토방식으로 조작의 재미까지 더했다.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분실방지 도난경보(충전기 분리 후, 설정된 시간 내에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못하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보가 작동되는 기능) ▲시큐리티 매니저(타인이 잠금 해제에 실패하거나 유심을 제거할 경우, 그 내역을 메모리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기능) 등을 적용했다. 또한 5.6인치 내츄럴 IPS 대화면에 3220mAh 배터리, 1W급 스피커, 와이드 OIS 카메라 등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팬택은 더불어 이통사 판매가 막혀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도 파격적으로 인하 중이다. KT에 이어 이날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는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78만 3200원에서 35만 2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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