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 시 포인트로 전환… 최대 28만 8000포인트 적립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한 달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정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삼성전자 포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최대 28만 8000점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일부 매장 제외)에 반납하면 된다.
대상 모델은 타 제조업체 제품을 포함해 2012년 출시된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2013년 출시된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등 총 37종이다. 기종과 제품의 상태에 따라 포인트는 차등지급된다. 갤럭시노트3은 최대 28만 8000포인트, 갤럭시S4는 최대 18만 7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행사 중 모델별 포인트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상기준은 전원 양호하고 LCD 창 파손이 없으며 화면 잔상이 없는 제품이며 분실 및 도난폰 제외된다. 소비자는 16시 이전에 반납 신청했을 경우 익일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시간에 신청했을 시 2일 후에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평일 기준).
삼성전자 포인트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삼성 갤럭시앱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삼성전자 제품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OK 캐쉬백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은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멤버십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