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12년 출시한 갤럭시 S3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타 제조업체 제품에 대한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삼성전자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일부 매장 제외)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에서 소비자가 프로그램 대상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삼성전자 포인트를 증정하는 것이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반납 시 포인트로 전환… 최대 28만 8000포인트 적립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한 달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정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삼성전자 포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최대 28만 8000점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일부 매장 제외)에 반납하면 된다.

대상 모델은 타 제조업체 제품을 포함해 2012년 출시된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2013년 출시된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등 총 37종이다. 기종과 제품의 상태에 따라 포인트는 차등지급된다. 갤럭시노트3은 최대 28만 8000포인트, 갤럭시S4는 최대 18만 7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행사 중 모델별 포인트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상기준은 전원 양호하고 LCD 창 파손이 없으며 화면 잔상이 없는 제품이며 분실 및 도난폰 제외된다. 소비자는 16시 이전에 반납 신청했을 경우 익일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시간에 신청했을 시 2일 후에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평일 기준).
 
삼성전자 포인트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삼성 갤럭시앱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삼성전자 제품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OK 캐쉬백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은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멤버십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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