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을 비롯해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현대그룹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 출입사무소를 거쳐 금강산에서 기념행사를 한 뒤 오후 4시께 돌아올 예정이다.
기념행사 외에 북한 측 관계자와의 별도의 면담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 회장이 금강산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하는 것은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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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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