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1~3분기 보수 14억여원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최대인 3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20.8% 증가했고, 3분기 매출액은 31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92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7.8% 증가한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부품 모듈화 등 생산 공정 혁신으로 영업이익이 20% 신장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상선에서 올해 3분기까지 14억 36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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