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효율과 비전 있는 2015년을 준비하자’고 당부하는 박홍률 목포시장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3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효율과 비전 있는 2015년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지난 10월은 내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했고, 경로의 달과 문화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며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2014년이 막바지에 접어든 11월, 박 시장은 2015년도에 대한 내실 있는 준비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달 중순부터 제317회 시의회 정례회가 개최된다”며 “내년도 업무보고와 예산편성, 각종 부의안간 심의, 시정 질문 등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자료 준비와 업무 파악, 설득력 있는 근거와 논리를 개발해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시 재정형편으로 인해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며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긴축재정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산불 방지를 위한 예찰 활동과 함께 겨울철 폭설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제설장비를 미리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서 폭설에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폭설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과를 나누지 말고 모두가 하나 돼 봉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비전 있는 목포를 창조하는 2015년이 되도록 모두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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