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10월의 하늘 준비모임’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주관하는 ‘10월 하늘(October Sky): 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무료로 펼쳐진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의 박창호 팀장이 ‘희망공식 Tech4X 사람을 위한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한국어문교육연구원 김지연 교수가 ‘인터넷은 우리의 글쓰기를 얼마나 바꾸었을까’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이번 과학자 강연회는 지난 2010년 9월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처음 제안해 시작됐다.

제안이 트위터에서 확산되면서 많은 참여자가 모였고, 시작 4년째인 올해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30개 기관에서 동시에 강연회가 시행되는 결실을 보았다.

강연회는 기획에서 준비, 당일 강연 및 행사진행에 이르는 전 과정이 오로지 기부자들이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진다.

재능 기부자들에게는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연 참석자들에게는 과학이 주는 즐거움, 우주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