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 연합회 ‘비빔밥’이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이 주관한 제15회 전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2009년 12월 원도심에 개소한 센터가 목포지역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성장에 기여한 공로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펼쳤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비빔밥’은 129개 동아리 9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원도심 환경정화 활동, 문화공연 자원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연탄 배달 등 지역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개소 5년 만에 장관상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은 센터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과 진로교육을 위한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쉼터이자 배움터로서 더욱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기세요’와 이수진 체험활동팀장은 제3회 전남청소년활동경진대회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