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속사정 쌀롱’에서 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서는 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속사정 쌀롱’ 제작진은 방송 전 “방송을 앞두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故 신해철 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故 신해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내며 그를 추모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예전에는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내게 잘 웃어주는 여자가 중요했는데 이젠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일과 노력에도 감사하는 여자… 나는 그런 여자와 결혼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아내분 힘내세요”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고(故) 신해철 3일 부검… 유족만 참관
- 故 신해철 1㎝ 천공 발견… 3일 부검시 의료과실 여부 판단
-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 ‘닥터의 승부’ 녹화 불참
- 故 신해철 부검 결정, 화장 절차 중단… “정확한 사인 밝힐 것”
- 신해철 부인 “남편, 너무 아파 위 펴달라 호소… 수술 동의한 적 없어”
- 서태지-이은성 부부, 故 신해철 빈소 조문… “그는 진짜 음악인”
- 김창렬, 故 신해철 사망에 격한 애도 사과 “이성 잃어… 죄송하다”
-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 신해철 장례식에 울릴 ‘민물장어의 꿈’
- 신해철 별세, 연예계·네티즌 애도 물결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 가수 신해철, 향년 46세 끝내 사망
- ‘인기가요’ 홍진영, 누드톤 드레스로 섹시미 과시… ‘깜짝’
- 故 신해철 1차 부검… “천공 추가 발견… 심낭 천공, 수술 부위와 인접”
- ‘뉴 논스톱’ 12년 만의 동창회… 김정화-故 정다빈 빈자리
- 故신해철 유족 “5일 비공개 장례 후 입장 기자회견”
- 故 신해철 측 S병원 주장 반박 “금식요구 無… 모르핀 무단 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