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천364야드)에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가 열린 가운데 4라운드 4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백규정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슈퍼 루키 백규정 선수가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국내 여자골프에서 3승을 올린 백규정은 이날 경기에서 11번 홀부터 5홀 연속 버디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로 전인지, 브리타니 린시컴과 연장전을 펼쳤다.

백규정은 연장전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린시컴과 세 번째 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적어낸 전인지를 따돌렸다.

슈퍼 루키 백규정 선수의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 루키 백규정 자랑스럽다” “슈퍼 루키 백규정 실력 대단하다” “슈퍼 루키 백규정 앞으로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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