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형광팬 캠프에 참석했던 팬 1명의 이름을 끝내 기억하지 못해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형광팬들의 캠프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1박 2일 형광팬 캠프가 끝난 후 “누군가의 이름도 잘 못 외우고, 잘 못 친해진다. 하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의 이름은 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명수의 공약에 관심이 쏠렸고, 제작진은 녹화 2시간 전 곳곳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실험을 진행했다.
박명수는 즉석에서 펼쳐진 팬 알아보기에서 8명까지 무난하게 찾아냈지만, 1명의 팬을 찾지 못했다. 박명수는 “여기에 자신의 팬이 더는 없다”면서 엉뚱한 사람에게 손짓을 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박명수에게 화가 난 진짜 팬은 “여기 있다. 인간아”라며 “눈빛을 보냈는데 오셨다가 갔다”고 서운함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박명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박명수,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무한도전 박명수, 리얼이라 더 재밌어” “무한도전 박명수, 빅재미 명수 형님” “무한도전 박명수, 팬들도 박명수만큼 웃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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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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