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해커스 토익 교재가 1000만 부를 돌파했다. 단일 브랜드의 영어교재로 1960년대부터 판매된 ‘성문종합영어’ (발매당시 ‘정통종합영어’)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종합영어’ 시리즈가 1967년 이후 40년 이상 누적 판매 실적인데 비해 2005년 1월 ‘해커스 토익 리딩’과 ‘해커스 토익 리스닝’으로 첫 선을 보인 해커스 교재는 9년 만에 1000만 부를 넘어섰다.

2005년 이후 토익시험 응시자는 약 1700만 명으로, 응시자 두 명 가운데 한명 이상은 해커스 교재로 공부한 셈이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국민 토익’으로 불리고 있다.

해커스 토익 교재를 총괄하는 해커스어학연구소(대표 김미준)는 지난 2005년 1월 이후 ‘해커스’ 명칭으로 발간된 토익 교재 총 22종이 8월 14일 현재까지 총 1070만 665부 출간됐다. 이 가운데 서점 재고분을 제외한 전체 판매량은 1040만여 부로 추산된다고 발표했다.

그 중 가장 많이 팔린 ‘해커스 토익 리딩’과 ‘해커스 토익 리스닝’, ‘해커스 토익 보카’ 등 3종 교재는 총 550만 부 출간됐다.

 

9년간 출간된 해커스토익 교재 22종 약 1000만 부를 일렬로 연결했을 때의 길이는 약 2700㎞로 서울~부산(약 400㎞)을 3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또 교재를 쌓았을 경우 전체 높이는 약 25만m로 63빌딩(높이 249m)의 1000배에 달한다.

해커스 토익의 대표 3종 교재 외에 초급자용 ‘해커스 토익 스타트’ 시리즈, 토익 실전문제집인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 2’, ‘해커스 토익 예상 강의 문제집 1, 2’ 등 총 22종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해커스는 1000만 부 돌파를 기념하는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신학기 준비 교재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커스 교재 중 한 권 이상 구매 시 해커스 챔프스터디 인터넷강의 2만 원 수강권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 토익 모의고사와 텝스 모의고사, 대기업 인적성 모의고사 응시권과 토플모의고사 30% 할인권, 토익 스피킹 모의고사 50% 할인권, 오픽 모의고사 50% 할인권 중에서 1개를 선택해 혜택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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