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중석 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의 사망 원인 판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중석 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의 사망 원인 판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국과수 서 원장은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과수 서 원장은 또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의 시신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채 인근 밭에서 숨진 유 전 회장의 시신을 이달 22일 서울 분원으로 옮겨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부검에 들어갔다.

네티즌들은 “국과수 원장, 브리핑 다 믿을 수 있나” “국과수 원장이 저렇게 말하니 믿어야 겠지” “국과수 원장도 유병언이 맞다고 하네” “국과수 원장이 직접 발표할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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