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찾은 강아지 vs 고양이 “이거 나 맞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자아를 찾은 강아지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는 고양이도 있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아를 찾은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등장했다. 검은 털, 품종이 비슷한 강아지 조각상 앞에 선 강아지는 조각상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아지 조각상을 보며 자신의 자아를 찾은 것처럼 보여 웃음을 주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자신의 얼굴을 본 따 만든 고양이 케이크를 보고 방긋 웃는 고양이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고양이 얼굴모양의 케이크가 있고, 2살을 상징하는 숫자 ‘2’ 모양의 초도 꽂혀 있다.

네티즌들은 마치 고양이가 자신의 얼굴로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준 주인에게 미소로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다.

자아를 찾은 강아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아를 찾은 동물들 신기해” “고양이 얼굴이 케이크랑 똑같네” “고양이가 케이크 모양이 자기 얼굴인 줄 아는 듯” “자아를 찾은 개와 고양이, 똑똑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