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 겨울 끝자락 산행지로 태백산·오대산 추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마운틴TV가 입춘이 지났지만 겨울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기 산행지를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운틴TV의 첫 번째 추천 산행지는 눈꽃산행 일번지로 꼽히는 태백산이다. 높이에 비해 산세가 완만해 겨울산행 명소로 손꼽힌다. 마운틴TV는 “태백산에는 겨울 산의 묘미를 즐길 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유일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당골광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태백산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천제단 부근에서 즐기는 그 풍광이 가히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마운틴TV는 오대산 선재길을 소개했다. 가족단위 트레킹 코스인 선재길은 오대산의 상원사와 월정사를 연결하는 옛길로, 상원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세조의 역사가 있는 왕의 길, 화전민터, 전망대를 지나 월정사로 이어진다. 특히 월정사에서는 국보인 팔각 구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아래로 펼쳐지는 전나무길에서는 산림욕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 다양한 인기 산행코스는 마운틴TV 공식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운틴TV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양한 추천 산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마운틴TV는 KT 지니TV 128번, SK브로드밴드 B tv 227번, LG유플러스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