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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금희가 ‘한국의 강’ 내레이션을 녹음하고 있다. (제공: 마운틴TV) ⓒ천지일보 2022.12.30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방송인 이금희가 마운틴TV UHD 신년특집 항공다큐멘터리 한국의 강내레이터로 참여해 지난 16일 녹음을 마쳤다.

오는 121일 첫 방송되는 마운틴TV 신년특집 3부작 항공다큐멘터리 한국의 강은 강물이 빚어낸 한반도의 경이로운 지형과 다채로운 문화유산 및 생활 방식을 국내 최초 UHD 60P 항공촬영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등 각 강이 발원지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1600㎞의 여정을 4k 드론으로 담았다.

마운틴TV는 올해로 방송경력 34년 차인 방송인 이금희는 따뜻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와 배려심 깊은 진행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진행자이자 내레이터로 꼽힌다고 소개했다.

한국의 강의 김경수 PD이금희 아나운서의 명품 내레이션을 통해 수만 년간 품어온 우리 강의 서사가 더욱 깊고 따뜻하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다가오는 시청자와의 첫 만남이 더욱더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의 강은 내년 1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마운틴TVKT 지니TV 128, SK브로드밴드 B tv 227, LG유플러스 129,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의 강’에서는 문인들이 사랑한 도담삼봉,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구문소, ‘한국의 아마존’ 어라연,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등 천혜의 경관이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강 주변에 터를 잡고 산 선사인의 흔적부터 정도전, 정약용, 권율 등 위인의 족적, 개화기 바다 밖에서 들어온 선교사들의 순교지, 늘 오가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한강 다리 등 시대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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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 1부에서 공개되는 한강 노을공원 일몰. (제공: 마운틴TV) ⓒ천지일보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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