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오후 9시 방송
한강·낙동강·금강·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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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 1부 한강 편, 한강 철교에서 본 일출. (제공: 마운틴TV) ⓒ천지일보 2023.01.14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설 연휴인 오는 21~23일 오후 9시 마운틴TV 신년특집 항공다큐 한국의 강’ 3부작이 전파를 탄다. 이 프로그램은 명절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 강은 우리나라 주요 강을 100%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다큐멘터리로 강이 품은 절경, 역사, 문화, 생활상 등을 담아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의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따라가며 아름다운 사계를 UHD 초고화질로 생생하게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내레이션은 아나운서 이금희가 맡았다.

한강 굽이굽이에는 선인의 숨결이 생생히 살아 숨 쉰다. 마운틴TV600년 도읍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함께 그 세월을 더듬어 본다. 남한에서 가장 긴 낙동강 주변으로는 넓고 비옥한 평야가 발달했다. 유독 많은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는 이유다. 금강과 섬진강은 금남호남정맥 산등성이를 맞댄 곳에서 발원한 형제지간이다. 상류에서는 산간 지역 사이를 구불구불 흐르며 절경을 빚어내고 중·하류로 가서는 넓게 발달해 지역 사람들의 젖줄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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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 2부 낙동강 편, 예성 회룡포 일출. (제공: 마운틴TV) ⓒ천지일보 2023.01.14

한국의 강을 연출한 김경수 마운틴TV PD상류의 강인함, 하류의 장엄함과 유순함을 보며 대한민국의 흘러온 역사와 그 결이 같음을 느꼈다면서 코로나19와 경제난으로 국민의 근심이 깊은 이때 어떠한 난관도 기어이 넘어내는 강을 보며 희망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PD2015년부터 하늘아래 길을 걷다’ ‘하늘여행’, 글로벌 다큐 ‘Aerial Mountains’ ‘해안선등 항공 다큐멘터리를 전문적으로 연출해왔다.

한국의 강다큐 명가마운틴TV가 자신 있게 내놓은 2023년 첫 다큐멘터리다. 마운틴TV표 항공 다큐멘터리 ‘Korea from Above’ ‘Aerial Mountains’ 등은 넷플릭스, 애플TV 등 글로벌 OTTDiscovery Asia 등 세계 각국 채널에 방영되며 그 콘텐츠 파워를 입증해낸 바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1일 오후 9시 마운틴TV에서 첫 방송된다. KT 지니TV 128, SK브로드밴드 B tv 227, LG유플러스 129,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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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 3부 금강·섬진강 편, 부소담악. (제공: 마운틴TV) ⓒ천지일보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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