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의 온상이었던 텔레그램 ‘n번방’에 초등교사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경기도 용인시정)이 교육부·교육청로부터 받은 ‘시·도별 텔레그램 성착취방 가담교사 현황 자료’를 보면, 인천·충남·강원에서 4명의 교사가 텔레그램 성착취방에 연루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인천의 초등학교 기간제 A교사는 가상화폐를 지불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에 입장해 아동·청소년 이용음란물을 소지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의 초등학교 B교사는 판매자에게 2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