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금중 기자] ‘4월과 5월’ 요즘 세대에겐 생소할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정확히 40년 전, 젊은이들 사이에서 통기타와 청바지를 유행시켰던 주인공들이다. 최근 통기타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70년대 초 통기타 바람을 일으켰던 ‘4월과 5월’의 초창기 멤버 백순진 씨를 만났다. Q. 70년대 당시 ‘4월과 5월’의 인기는? 통기타 치고 팝송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저희 노래를 불렀으니까. SG워너비 같은 정도… Q. 리메이크가 많이 되었는데 그중 애착이 가는 것은? 보아도 우리가 부른 겨울바람이라는 노래를 리메이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