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Fernando FILONI, 67세) 추기경이 수원교구 설정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을 찾았다.필로니 추기경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와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의 영접을 받은 뒤 시내 숙소로 이동했다. 1일에는 서울시 중구 명동2가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해 염수정 대주교와 환담한 뒤 천주교계 방송사인 평화방송 본사를 찾아 인터뷰를 했다.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찾아 한국 주교회의와 한국 천주교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수원사가 위탁운영 중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 ‘WE CAN’을 조직했다.청소년·대학생 봉사단 ‘WE CAN’은 문자 그대로 ‘우리가 할 수 있다’라는 의미로, 지역사회의 그릇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지난 23일에는 2013년도 청소년·대학생 봉사단 ‘WE CAN’ 2기의 발대식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수원사가 위탁운영 중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은 오는 10일 자정부터 11일 오전까지 무박 2일로 영통지역 청소년들의 자아성장을 위한 반딧불이 캠프를 진행한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비전탐색 및 가치관 성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자원봉사활동, 캠페인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반딧불이 캠프는 여름방학 때에만 진행하는 무박 2일 프로그램으로 영통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년도 여름방학 때에도 100여 명의 학생이
화장품으로 사랑 실천하는 김광수 신부 [천지일보=이지수 수습기자] 화장품 판매와 신부님은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라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다. 수원시 이목동에 위치한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의 김광수(요한 보스코) 신부는 화장품 파는 신부님으로 불린다. 수도회에는 그룹홈 9명, 장애인재활센터 40명의 사람들과 정신 발달장애 친구들 60명이 지내는 ‘바다의 별’ 시설이 있다. 김 신부가 화장품 판매를 시작한 이유는 바로 이들을 위해서다. “처음에는 치약, 칫솔, 염색약 등을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