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거쳐 남행 또는 베이징행 가능성 김정일·장쩌민 오늘 만찬회동한 듯 (베이징·양저우=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나흘째인 23일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에서 비공개 행보를 이어갔다. 김 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짧은 외출만을 한 채 주로 숙소인 영빈관에서 머물렀다. 오전 9시(한국시각 오전 10시)께 숙소인 영빈관을 나서 시내 한장개발구내 IT 업체를 찾았다가 돌아왔다. 오후에는 김 위원장 일행이 걸어서 영변관 건너편의 대형할인마트를 찾아 매장을 둘러봤다. 김 위원장 일행은 이어 저녁에는 영빈관에서
"그러나 누구도 확인못할 것" (베이징.양저우=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불원천리(不遠千里) 양저우(揚州)를 간 이상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과의 회동은 일종의 공식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런 사실을 확인하지 못할 것이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이 23일 전한 말이다. 이는 극도의 폐쇄성을 보이는 북한과 중국의 실정을 그대로 드러낸 표현이다. 이 소식통은 23일 "중국 외교무대에서 아무리 재주가 좋아도 김정일 위원장과 장쩌민 전 주석이 언제 어디서 얼마동안 만난 것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전했다. 이런
단독방문인듯..창춘서 시진핑 국가부주석과 회동 가능성 창지투 핵심지역 방문할 듯 (베이징.선양=연합뉴스) 북한의 2인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새벽 특별열차를 이용, 투먼(圖們)을 통해 중국을 방문했다.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는 이날 새벽 투먼(圖們)에 도착한 뒤 오전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牧丹江)으로 향했다. 투먼의 현지 소식통은 이날 "김 부위원장이 오늘 새벽에 투먼에 도착한 것으로 안다"며 "투먼에 도착한 특별열차가 투먼역을 떠났으며 무단장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