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정당 시민사회 학계 종교계 법조계 인사 100여 명으로 구성된 ‘에너지대안 포럼’이 8일 국회에서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포럼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에너지 현실을 되돌아보고 대안적 국가에너지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에너지대안포럼 준비위원회는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함께 발족 이후 첫 활동으로 ‘후쿠시마 이후 대안적 국가에너지비전의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국가에너지비전 수립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축사를 전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독일과 일본의 경우 원전정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