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인과성 규명위해 역학조사 나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20대 여대생이 접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5분쯤 충남 공주시 한 원룸에서 대학생인 A(20대, 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인 B씨가 발견했다. B씨는 “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 대신 확인을 해달라”는 A씨 부모의 연락을 받고 비상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숨진 A씨는 지난 17일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