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도서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한 LG 클로이 로봇을 본격 공급한다. LG전자는 최근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관장 황현경)에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맞춤 기능을 탑재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1대를 비롯, LG 클로이 서브봇 3대(선반형 2대, 서랍형 1대)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LG 클로이 로봇에 도서관리시스템과 연동한 맞춤형 솔루션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시각장애인이나 글 입력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노사, 임금협상 결국 결렬천막서 24시간 상시 투쟁임금협상 마무리까지 쟁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임금협상에 나섰던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원칙 폐기 선언 이후 삼성 계열사 내 첫 파업이기도 하다.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21일 천안 아산2캠퍼스 내 OLEX동 식당 앞에서 사측의 교섭 태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파업에 돌입했다.이들은 24시간 상시 투쟁 및 천막농성에 들어가며,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도 함께 진행했다. 파업에는 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 점검충남 아산 삼성 온양사업장 방문[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개발 로드맵 등 중장기 전략을 점검한 후,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 부회장이 온양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다.이 부회장은 이날 AI 및 5G 통신모듈, 초고성능 메모리(HBM) 등 미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경쟁력 강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일 충남 아산시 삼성 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디스플레이 분야에 13조 1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외부의 추격이 빨라질수록, 도전이 거세질수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더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격려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 협약식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규
100여명 참가… 소외계층 4000세대에 김치 2만5천포기 전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11일 아산시 선문대 체육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제12회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가족, 지역봉사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해 맛깔스러운 김치를 함께 담그며 나눔의 온정을 모았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산 선문대학교 외국인 학생과 다문화 가족 등 100여명의 외국인이 함께 했다.이번 김장축제 비용은 지난 10월 1m를 걸으면 1원이 적립되는 ‘함께 걷는 길’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
임직원·대학생봉사단·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돕기 나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17일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와 함께 충남 아산 영인면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드림하우스 사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이를 통해 가정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중 집이 오래되고 낡아 개선이 시급한 이웃들을 선정
삼성디스플레이 공식 출범 선언 일본, 연합체 ‘재팬디스플레이’ 출격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로부터 분리, 1일 독립사로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7월에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공식 합병을 준비하고 있어 세계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한국 디스플레이 회사의 출현이 예고된다. 여기에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연합 디스플레이사인 ‘재팬디스플레이’를 출범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에 치열한 한일전(戰)이 치러질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오후 충남 아산시 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