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 공시해야 하는 기업 중에서 삼성전자, KT, 쿠팡이 각각 제조업,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9일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 또는 자율로 공시한 기업 648곳의 정보보호 투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2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 대상 기업의 정보보호 총 투자액은 약 2조 285억원, 기업별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