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수 직인이 58년 만에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해례본체’로 변경됐다.진도군은 알아보기 어려웠던 ‘한글전서체’의 진도군수 직인을 곧고 바른 한글체인 ‘훈민정음해례본체’로 지난 23일부터 개각했다고 밝혔다.‘한글전서체’ 진도군수 직인은 지난 1963년부터 사용해 왔으며, 이번에 국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글씨체로 변경했다.특히 이번 공인 개각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인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취지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 원형에 가깝고 누구나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훈민정음해례본체
통합여수 상징성 살려[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5일부터 20여년간 사용해온 여수시장 직인을 기존의 ‘한글전서체’에서 ‘여수전용체’로 교체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999년 3여통합의 일환으로 개발된 여수전용체를 사용함으로써 통합여수의 상징성을 살리고 직인의 의미를 뜻깊게 만들 수 있도록 교체하게 됐다.이번 개각 대상에는 여수시장 직인뿐만 아니라 읍면장인, 민원사무전용인, 회계관인 등 기존에 전서체로 사용돼 왔던 공인 462점도 포함됐다.여수시는 기존 공인은 기록관으로 이관해 행정박물로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 촛불집회 진행[천지일보=경남 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이 3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자리에서 물러나 조사부터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종길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진해는 STX조선과 태풍 피해가 심해 상심이 큰 지역이다. 그런데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은 중단이 되고, 지역민의 상심은 더 커지기만 하는 상황”이라며 “야3당과 시민단체는 매주 수요일 저녁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영훈 위원장은 “이게 나라냐. 대한민국 국민인 게 부끄럽다. 국정농락과 헌법 유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오는 9일 제570회 한글날을 맞이해 현재 사용 중인 부산광역시장 직인 등 공인 서체를 전서체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서체로 개각해 사용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9월 23일 부산광역시 공인 조례 개정에 따라 시 및 소속기관에서 사용하는 공인을 시민들이 더욱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장과 직속 기관장 및 사업소장 직인을 개각하게 됐다.현재 부산시와 소속기관에서 사용 중인 공인의 숫자는 모두 1192개로 그중 시 본청 등 직인 239개, 청인 53개, 회계공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