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22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송월주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전북 김제 금산사를 찾아 조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하승창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의장, 홍성영 우리민족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정영재 발휘재 이사장 등과 함께 동행해 월주스님을 추모했다. 월주스님은 인추협이 진행했던 사랑의일기 프로젝트의 후원회장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인추협은 “IMF 구제금융으로 경제 위기를 맞은 1997년 ‘경제 일기장’을 제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종 신도시에 있는 3만 3057㎡ 규모의 대형 종교부지가 천주교와 대한불교 천태종 2곳에 우선 낙찰됐다.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세종 신도시소재 대형 종교부지에 대한 개찰을 실시한 결과, 반곡동 소재 4-1생활권 종교4-7부지(1만 6000㎡)는 대전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이, 해밀리 소재 6-4생활권 종교6-9부지(1만 6542㎡)는 대한불교 천태종에 각각 낙찰됐다.이들 부지는 각각 예정가 20억원과 8억원이 많은 금액에 낙찰돼 우선 협상에 들어가게 된다. 반곡동 부지는
종교용지 매입계약 체결… “도심에 맞는 불사 계획 추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위례신도시 내 종교용지 매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야심차게 추진하는 ‘신도시 포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계약된 종교용지는 하남시 감이동 산 85번지 일대로 면적이 10000㎡(약 3025평)이다. 그동안 특수전사령부와 제3특전여단의 군법당으로 사용하던 호국사자사가 포함된 부지다. 부대 이전에 따라 폐사 예정인 부지를 신도시 포교 거점사찰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이번 부지 확보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제33대 임기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은 오는 18일~24일까지 ‘연애(戀愛)하다’를 주제로 10월 축제를 연다. 축제는 18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악 관현악, 국악가요, 판소리, 경기민요 등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18~19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황송나눔장터에서는 피복류, 건어물 및 견과류, 생필품 및 식자재 등 각종 물품이 판매된다. 이밖에도 어르신 작품발표회가 개막식부터 24일 폐막까지 진행된다. 작품발표회는 2012년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북지역 4대 종교단체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일괄 이전에 반발, 재검토를 촉구하면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전북지역의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단체들은 1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분산배치 원칙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대의마저 저버린 무책임한 처사”고 비판했다.이에 4대 종단은 “19일부터 전주 오거리 광장에서 LH 지방 이전 결정이 재검토될 때까지 무기한 천막 농성에 들어갈 것”이라며 “분산배치 유치를 돕고자 도민 성금 모금 운동도 함께 펼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