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상서로운 영물로 여겨지는 청룡의 해를 맞이해 나라의 번영의 기운이 더욱 상승하고, 저출산 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이 많이 태어나기를 바랍니다.”북한산과 인접한 양주 오봉산 중턱에 자리한 유명 기도도량 석굴암(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주지 도일스님(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석굴암에 따르면 청룡은 불교에서 ‘상서로움’을 상징한다. 석굴암은 “이번 전시회는 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원로 도천스님이 28일 오후 1시 10분 충남 금산 태고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83세, 세수 101세.도천스님은 1910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29년 마하연에서 묵언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49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와 보살계를 받았다.분향소는 구례 화엄사에 마련됐으며 10월 2일 오전 10시 화엄사에서 영결식에 이어 다비식을 거행한다. 스님은 금강산 마하연사 만회암, 해인사 퇴설당, 도봉산 망월사, 안산 내원사 하동 칠불암 아자선방 등 제방선원을 다니며 참선수행을 했다.태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을 선출할 수 있는 투표권을 부여 받은 24개 교구별 선거인단 240명이 모두 선출됐다. 교구선거인단을 선출한 교구종회는 각 교구별로 지난 7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오는 22일 거행되는 총무원장선거의 선거인단 수는 교구선거인단 240명과 중앙종회의원 80명(12일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원직 사퇴) 등 총 320명이다. 다음은 24개 교구본사에서 선출된 교구선거인단 명단이다.
제33대 총무원장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조계종 각 교구본사들이 7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240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조계종 직할교구(교구장 지관 스님)는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재적인원 313명 가운데 196명이 참석해 ‘불기 2553년 제2차 직할교구 종회’를 갖고 선거인단을 선출했다. 이밖에도 12개 교구본사에서 각 10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했다.다음은 7일 13개 교구본사에서 교구종회를 열고 선거인단을 선출한 명단 결과이다. ▲직할교구 - 지관스님(교구장, 총무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