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기에 노동절 연휴 포함…추가 확진자 나올 수도중국에서 20여일만에 지역사회 내 감염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잠복기에 노동절 닷새 연휴기간(1∼5일)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추가 발병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중국 안후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등은 13~14일 허페이(合肥)와 루안(六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보고됐다고 14일 밝혔다.당국은 루안지역 주민 대상으로 한 정례 핵산검사에서 확진자가 발견된 뒤 밀접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허페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과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사관 측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사항에서 “영사과 민원실에서 사증 및 러시아인에 대한 자가격리면제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에게 발열 증상이 나타나, 즉시 귀가조치 한 바 있다”며 “이 직원은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에 대사관은 영사과 민원실을 소독하고 영사과 전 직원을 포함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