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국가해양국장인 류츠구이(劉賜貴)는 지난 3일 관영 신화통신(新華通信)과의 인터뷰에서 이어도(중국명 쑤옌자오·蘇巖礁)가 중국관할해역에 있으며 감시선과 항공기를 통한 정기순찰 범위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간헐적으로 내놓고 있는 `이어도' 해역에 대한 관할권을 재차 주장한 것으로, 중국은 2007년 12월 국가해양국 산하기구 사이트를 통해 이어도를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등 이어도를 둘러싸고 한국과의 영유권 분쟁을 촉발해왔다. 류츠구이 국장은 이 인터뷰에서 중국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