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지구 사이로 달이 지나면서 햇빛을 완전히 가려 마치 달이 해를 품는 것처럼 보이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간)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 명의 관심이 쏠렸다.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 또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봤다.달이 움직이는 경로에 따라 그 그림자에 들어가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는 수백만 명이 몰려들었다. '달그림자의 길'에서 벗어나 있어 아쉽지만 부분 일식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지역에
[나이아가라폭포=AP/뉴시스] 미국 해안경비대 잠수부가 8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나이아가라 폭포에 빠져 떠내려가는 승용차에서 숨진 운전자를 빼내 올라가고 있다. 뉴욕주립공원 경찰은 폭포 위를 맴도는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간 잠수부가 물에 뜬 승용차 지붕에 올라가 안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의 시신을 빼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 차가 왜 물에 빠졌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