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일본 정부가 많은 반대 목소리에도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했다.기시다 총리는 2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개시와 관련해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면서 도쿄전력(원전 운영사)에 신속한 방출을 위한 준비를 해달라고 밝혔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이날 전했다. 정부 차원의 공식 결정은 재작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 발표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일본에 대지진이 덮쳐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난 2011년 3월 이후로는 12년 만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많은 반대 목소리에도 결국 오는 24일 해양에 방류할 것으로 보인다.기시다 총리는 2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개시와 관련해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NHK,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가 이날 전했다.기시다 총리는 전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의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 및 기타 대표들과 만나 “22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안정성 확보와 소문 대처 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또 201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내달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 중국발 가짜정보에 대한 대응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일본 정부는 내달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가짜정보’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미국과 한국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일간지 산케이신문이 지난달 31일 전했다. 이와 함께 같은 달 26일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악질적인 허위 정보 확산에 필요한 대책을 취할 것”이라고 말한 오노 히카리코 일본 외무성 외무보도관 발언도 다뤄졌다.현재 일본 정부
미국 저작권법에 따라 세계적인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 월트 디즈니의 대표적인 마스코트 '미키 마우스'의 독점 저작권이 2024년 만료된다. 미키마우스가 디즈니를 떠나게 될지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저작권법은 예술 작품에 대한 지식재산권의 경우 첫 출간 후 95년 뒤에 만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미키 마우스 캐릭터는 오는 2024년 저작권이 없는 공유재산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1928년 10월1일 미키 마우스의 원형이 되는 캐릭터는 '헝그리 호보스'라는 흑백만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현재 잘
"납치.핵 해결되면 北과 국교정상화 추진" (도쿄=연합뉴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한국과 미래지향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간 총리는 11일 취임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행한 '소신 표명 연설'에서 한국 외교정책과 관련 이렇게 말했다. 그는 "책임감에 입각한 외교.안보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하고 "미국과의 동맹을 외교의 기축으로 삼아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간 총리는 "일미 동맹은 일본의 방위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의 안정과 번영을 지탱하는 국제적 공유재산이라고 할수 있다"면서 "향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