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올해 처음으로 2억 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부터 여성 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38대를 공급한다.군에 따르면 여성 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는 기름 대신 전기모터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유류비용이 절감돼 유지비가 일반동력차보다 매우 저렴하다. 저소음·저진동·무매연으로 운반작업이 가능하며 미세먼지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농촌의 주요 운반 수단인 경운기는 운전 및 조작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하지만, 여성 친화형 소형전기운반차는 여성과 고령자들의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배터리(battery) 충전 시스템을 21톤급 굴삭기에 접목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21톤급 배터리 굴삭기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오는 2016년까지 134억 원을 투입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21톤급 굴삭기의 동력원을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배터리 굴삭기란 공사장이나 전기차 충전소 등 산업용 전기가 들어오는 곳이면 어디서나 굴삭기에 설치된 배터리팩에 전기 코드를 꽂아 충전할 수 있는 굴삭기를 말하며,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