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일 오후 8시 기준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7명이 됐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 수는 1494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17명 중 8명은 강서구 방화1동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는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집단감염이 총 9명으로 늘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강서구는 이날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을 시행했으며, 시설 이용자·가족·강사 등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코로나19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과 마을, 생활터전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 버스를 운행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동검진 버스는 25인승 미니버스를 개조해 한번에 2명씩 검사받을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가 마련돼 있다. 이를 위해 치매전담 간호사가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차 선별검사를 진행한다.특히 이번 이동검진은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사용해 간단한 질문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정도를 쉽게 파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