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북한의 김성기 외무성 부상이 “북한은 국제사회가 테러를 반대하는 국제법적 체계를 갖추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이를 위한 효과적 조치를 취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6일 평양방송이 밝혔다. 평양방송은 6일 김 부상이 지난달 28일 스리랑카에서 열린 아시아·아프리카 법률협상기구 제50차 회의에서 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상은 “인권문제와 관련해 해결돼야 할 최대 문제는 국가 주권을 존중하고 사람들의 생명권과 생존권, 교육문화적 권리 등을 보장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