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에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약 7만 5천건이 카드 모집인에게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카드는 해당 가맹점 대표자께 유출 사실을 통지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우리카드는 26일 자체 내부통제채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감사를 통해 관련 직원을 적발해 엄충 문책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유출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이를 받은 카드모집인들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굿앤굿우리펫보험’이 4월 개정이후 직전 월 대비 4배 이상 판매량이 오르며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펫보험은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의료비·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대인·대동물)·반려동물 사망시 위로금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은 이러한 고객의 관심과 니즈를 파악하고 4월 상품개정을 실시했다. 먼저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했고 ‘반려견의료비확장담보’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가 26일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 도곡동) 20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재정법학회와 ‘국유재산 관리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캠코가 ‘국유재산’을 단일 주제로 개최하는 최초의 학술대회로 국·내외 국유재산 연구·관리 인력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강화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제1·2세션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위탁 제도의 현황과 과제(강호칠 캠코연구원 부원장) ▲독일에서의 국유재산의 현황과 법제(신정규 충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대규모 사업을 논의하는 ‘제1차 한-라오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준국가사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한-라오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은 라오스 퐁살리주 150만 ㏊에 화전예방과 훼손지 산림복원을 통해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이번 공동위원회 개최에 앞서 지난 22일 라오스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역량배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1차 회의에서는 라오스 대표단을 비롯한 한-메콩 산림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이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광주축산농협 김현성 지점장이 개인부문 대상, 전남 서영암농협이 4년 연속 사무소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울러 개인 부문에서 인천축산농협 임한빈 실장, 충북 내수농협 서승일 과장 등 10명의 임직원이 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사무소 부문에서는 전남 서영암농협·경북 영주농협·광주 서광주농협 등 25개 사무소가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26일 영농철을 맞아 경기 고양시 화훼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농협생명 김재춘 부사장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산세베리아 삽목을 정리하는 작업을 지원했다.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매년 약 30회 가량 꾸준하게 실시됐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김재춘 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24일 비마이펫과 함께 펫보험 서비스 및 반려인·반려동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비마이펫은 지난 2017년도에 설립해 휘하에 1곳의 지회가 있으며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하에 반려동물 컨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비마이펫 대표 및 DB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본 협약을 통해 ▲반려인·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스 제공 ▲신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기업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Petr Mervart(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코레일유통이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을 통해 앞서가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코레일유통은 내달에는 시차출퇴근제 유형이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근무유형을 기존 3개에서 10개까지 늘려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시차출퇴근제는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준수하면서 소정근로시간의 틀에서 30분 단위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제도다.탄력출퇴근제는 주중 4일은 30분 또는 1시간을 초과근무 한 뒤 금요일에 2시간 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올해 수출 호조에 내수가 반등을 이룬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달에도 수출 호조가 이어질 거란 정부 전망이 나왔다. 미·중·아세안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 플러스 흐름과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4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어 올 1분기 수출 실적과 주요 지역별 수출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전망했다.이날 회의에 따르면 올 1분기 수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38억 달러(약 225조원)를 기록했다. 전날 한국은행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NH농협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30% 넘게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8% 넘게 증가했으나 홍콩 H지수 ELS 손실 배상액으로 3416억원을 산정한 데 영향을 받았다.농협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1.2%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홍콩 ELS 손실 고객에 대한 보상 비용으로 3416억원을 산정해 실적에 반영한 데 기인했다.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 2049억원으로 8.6% 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판매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기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 425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8739억원) 대비 19.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조 21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3조 6906억원)보다 10.6% 늘었다. 작년 4분기 실적 대비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38.9%, 7.7% 증가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을 제외한 1분기 실적을 보면 자동차 판매는 76만 515대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 7845억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5월 1일 열린다.26일 AI EXPO KOREA 주최 통합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사전등록한 참관객의 수는 2만 3500여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전체 참관객 3만 2526명에서 72%에 달하는 수준이다.주최 측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무난히 4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11개국 300여 기업·기관이 참여해 450여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국내외 생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우리금융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감소했다.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등 일회성 비용은 타사 대비 적었으나 조달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줄고 매입외환에서 손실이 발생한 데 영향을 받았다.우리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8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규모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조 548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조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이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균등배당 정책 대신 일정 수준의 분기배당과 기말배당을 조화롭게 진행하는 방안을 유지하기로 했다.박종무 하나금융 CFO는 26일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균등 배당은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인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나금융은 DPS를 유지·상향하는 정책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CFO는 “하나금융은 지난 1월 3천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균등 배당의 장점도 있으나 일정 수준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가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K아카데미에서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소속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결성한 ‘하이닉스 협의회’를 2014년 현 체제로 개편한 협의체다. 지난해 협의회는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총괄 부사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인공지능(AI)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릭 오스터로 사업 총괄 부사장은 전날 저녁 엑스(X, 옛 트위터)에 노태문 사장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오스터로 부사장은 “노 사장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구글과 삼성전자의 AI 협력과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기회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도 오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하반기에는 수익성과 건전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대출 자산을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김기흥 신한은행 CFO는 26일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상반기 대출 자산 성장 전략은 고객 기반 확보를 위한 빠른 성장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CFO는 “전체 성장 규모는 신한금융과 은행의 자본 관리 범위 내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대환대출 취급 자체는 고객 기반 확보 측면으로 봐야 한다”며 “마진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다”고 밝혔다.김기흥 신한은행 CFO는 26일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상반기 대환대출 취급 규모가 큰 부분은 고객 기반 확보를 위해 가계대출에 주력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 CFO는 “전체적인 대출 증가 규모 중 이 비중은 크지 않다”며 “마진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아 전체 NIM이 0.02%p 상승하는 정도에 그쳤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에도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등 일회성 비용이 늘어나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하나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1조 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홍콩 ELS 손실 고객에 대한 보상 비용(179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813억원) 등 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