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북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지금도 나는 대통령을 하는 게 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저녁 임실군의 한 캠핑장에서 열린 ‘명심캠핑’ 행사에서 ‘초등학교 때 혹시 대통령을 꿈꿨느냐’는 참석자의 질문에 “나는 대통령 하겠다는 생각은 꿈도 꿔본 일이 없다. 진짜 황당할 정도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명심캠핑에는 정은혜 전 의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전북무형문화재 2호인 송재영 명창과 고수 조정규 씨, 젋은 국악인 이지원 양이 참석해
3박4일 동안 정상급 환대 받아“북한과 회동·교류 계획 없다”비핵화 없는 대화 무용론 강조[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이 3박 4일간 정상급 예우를 받으며 한국 방문 일정을 마쳤다. 북미대화 가능성을 기대했던 청와대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제재 최대압박’ 메시지를 남기며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방카 보좌관은 25일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차 미국 대통령 대표단 단장으로서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입국 현장에서는 정상급 인사의 의전을
1992년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美 마지막 국빈방한장관급 공항 출영송 행사… 문화행사 곁들인 만찬까지[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국빈방문’으로 방한한다.국빈방문은 국가원수의 외국 방문시 가장 격식이 높은 의전이 행해지는 외빈영접이다. 초청국으로써 최대의 예우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통상 국가원수의 방문은 영접 방식에 따라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그 외에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으로 구분된다.국빈
한-미 정상, 나란히 앉아 합의 주도 1ㆍ2차 마라톤 회의, 오찬도 업무용으로 진행 (서울=연합뉴스)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53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은 회의 이틀째인 27일 `서울 코뮈니케'를 채택하기까지 코엑스 3층 정상회의장에서 강도높은 논의를 거쳤다. 정상들은 전날 업무 만찬에 이어 이날 오전부터 `핵안보 강화를 위한 국가 조치 및 국제협력'을 의제로 1차 세션 2시간 30분, 2차 세션 2시간, 업무 오찬 1시간 30분 등 모두 6시간이 넘는 강행군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정상회의에 앞서 참가국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