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한국과 미국이 바이오,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및 에너지 기술, 양자(퀀텀)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차세대 핵심심·신흥기술 대화’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조 실장은 “복합위기 상황 하에서 지정학의 미래는 각국의 기술과 혁신에 달려있다”며 “한국은 핵심신흥기술 정책을 안보 정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상정하고 법 제정, 범부처 기술 유출 합동대응반 발족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현행 6단계인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3단계 정도로 축소되고, 누진율도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새누리당 에너지특별위원회는 21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안 등을 담은 전력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에 따르면 누진제는 3단계 정도로 축소된다. 소비자가 많은 구간엔 단일요율을 적용해 누진제 적용에 따른 과도한 부담을 완화했다. 또 현행 1~2단계(200kwh 이하) 구간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고, 소비량이 높은 구간은 요금을 더 많이 부담하도록 했다.에너지특위는 또 스마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