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자기 들보는 못보고 남의 티만 비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이 10일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세월호 배경으로 사진 촬영한 국회의원과 시의원에 대해 “민주당은 이제 어떻게 할 텐가”라며 징계를 촉구했다.이날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김철민 의원과 민주당 소속 안산시의원 4명 역시 세월호 인증샷을 찍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민주당에서 국민의당 목포시의원의 세월호 배경 사진촬영에 당 차원의 징계와 안철수 대선후보의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장 대변인은 “김철민 의
김영환 “국민에 실망 주는 정치, 그만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인양된 세월호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 논란이 된 국민의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역시 ‘세월호 인증샷’ 논란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당 김영환 최고위원은 10일 안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이 최근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본지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안산시의회 세월호대책특별위원회의 민주당 소속 박은경 위원장과 김동수, 나정숙, 전준호 위원은 목포 신항으로 내려가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을 위로한 뒤 신항에 접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된 부좌현 의원이 1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부 의원은 같은 날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치졸한 정치보복”이라며 “당으로부터 사전에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공천에서 탈락시킨 이유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 한 번 들어보지 못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이날 부 의원은 오후 국민의당 마포 당사에서 입당 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새누리당을 이기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국민의당에 발을 들인 부 의원이 안산단원을에 출마할 의
이혜훈ㆍ고승덕 공천탈락..석호익ㆍ손동진 공천무효 성북갑ㆍ관악갑 등 13곳 무공천..일부 무소속출마로 공천후유증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은 18일 서울 강남을에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공천하는 등 9차 공천자 명단을 확정하는 것을 끝으로 사실상 4ㆍ11 총선 지역구공천을 마무리했다. 경선이 진행중인 서울 중랑을과 강동갑 등 8곳의 결과도 이르면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2곳에 대한 9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선지역 8곳을 제외한 223곳의 공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