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에 따른 공공기관 대민 서비스 마비 사태에 관해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행정전산망 복구 관련 관계부처 영상회의에 참석해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에게 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현재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련 민간전문가와 함께 총력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전날(17일) 오전부터 전국
야간·주말 비상근무와 상시점검 체계 가동[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1일부터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간다.강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코로나19 긴급대응회의를 매일 오전 개최하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와대는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부서는 야간·주말 비상근무 및 상시점검 체계를 가동한다.여타 비서관실은 해당 분야 코로나19 관련 상시관리 체계로 운영한다.청와대의 이 같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19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가 이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을 주시 중이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참모들이 대부분 출근, 내부 회의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청와대 참모들은 지난 12일 집회와 마찬가지로 이날 저녁 집회까지 비상 대기하면서 집회 진행상황을 챙길 예정이다.특히 일부 시위대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을 시도할 경우 경찰과 물리적인 충돌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에 우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에 대
열정페이 근절 ‘인턴 가이드라인’ 마련 방침중견기업에 대한 대기업 대금지급도 점검키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임금체불 및 하도급대금 부조리 해결을 위한 합동 당정협의’에서 임금 상습 체벌 사업자에 대해선 구속수사 등 엄정조치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대금지급 실태도 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설 연휴를 맞아 서민경제와 민생 사각지대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당정협의에선 임금체불과 관련해 설 대비 임금체불 청산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악덕·상습 체불 사업주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