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업무 개시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흥덕보건소 임시청사(대농로 88)로 임시 이전해 내달 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현재 치매안심센터는 민간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이었으나 흥덕보건소 임시청사 이전 시 6년 여간 약 6억원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다.시는 보건소 임시청사 2층의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사무실과 검진실,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실, 치매환자쉼터, 치매가족카페를 갖춘 공간을 마련했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대표 물놀이 9곳, 대장균 검사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가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하천 9곳을 대상으로 수질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어암계곡 등 미원면 8곳과 노산배터 현도면 1곳을 대상으로 대장균 검사가 이뤄진다.시는 검사 결과 대장균 항목이 물놀이 제한 권고기준(500개/100mL)을 초과하면 즉시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30조의2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현수막을 설치해 이용객과 주민들이 물
2대 통합 청주시 기반 다져“함께한 시민·직원들에 감사”[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통합 2대 청주시를 이끈 한범덕 청주시장이 30일을 끝으로 민선 7기를 마무리한다.한 시장은 29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이임식을 열었다.이임식은 ‘시민들과 함께한 민선 7기’ 영상 시청, 공로패·감사패 증정,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 시장은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맞서 시민들과 직원들이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던 시간들은
‘청주시선’ 통해 시민 의견 수렴[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민선 8기 청주시 대표 공약 10가지가 발표됐다.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이범석 당선자와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60개 공약 중 10가지를 대표공약으로 확정하고 전체 공약에 대한 중간점검을 진행했다.대표공약은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청년 특화지역 조성 ▲청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신성장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 ▲무심천· 미호천 친수공간 조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 조성 ▲원도심 활성화 ▲청주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공항복합도시 조성으로 청주공
최초로 직지 성분 등 과학적 분석두 가지 형식 복제본 30권씩 제작오는 9월 ‘직지문화제’ 전시 예정[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가 645년 전 그대로 복제된다.지난 27일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박물관 홍보영상실에서 직지(하권)의 복본화 사업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회를 열었다.그동안 직지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돼있어 일반 관람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의 영인본을 제작해 전시하고 있었으나 이번 복본화 사업으로 직지를 원본 그대로 구현해 관람객들의 갈증을 씻어줌과 동시에 직지의
동상, 해봐유 청주 시티 투어 등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 27일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안심사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제안 최종 심사’를 열었다.이번 심사는 우수 제안 선정을 위해 상반기에 접수된 428건의 제안 중 부서 검토와 사전심사를 통과한 제안을 대상으로 제안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5개 기준을 적용해 심사한 결과 동상 2건, 장려상 4건, 노력상 3건 등 총 9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동상을 차지한 ‘해봐유 청주 시티 투어(체험
구조·구급출동 2배↑·화재 발생↓[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가 28일 개서 20주년을 맞았다.지난 2002년 6월 문을 연 청주서부소방서는 당시 파출소 4개, 구조대 1개, 대기소 6개, 고속도로구급대 1개 등의 부서와 직원 124명이 흥덕구와 청원군 6개 면의 안전을 책임졌다.이후 2014년 7월 청원구와 청주시가 합쳐진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서 흥덕구와 서원구로 담당지역이 재배치됐다. 현재는 3개 과와 8개 119안전센터, 구조대, 지역대로 구성돼 소방대원 294명이 지역민 46만여명의 안전을 돌보고 있다.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28일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환경지회가 이범석 청주시장 인수위원회 앞(청주복지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위탁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의 직접고용을 청주시에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간위탁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들은 직접고용 노동자보다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고 업체 이동할 때마다 연차와 퇴직금이 연계되지 않는다”며 “청주시는 민간위탁 생활페기물 수집·운반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긴급지원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 개정 시행에 따라 생계지원금액 단가 인상·재산기준을 한시 완화해 운영한다.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28일 시에 따르면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하게 된 경우 등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한시완화 운영에 따라 생계지원금액은 기준중위소득 26% 수준에서 30% 수준으로 인상돼▲1인 가구 48만 8800원에서 58만
시정철학 소통·공감·창조·혁신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이 27일 새로운 시정 목표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으로 결정했다. 시정 철학은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으로 정했다. 시정목표인 ‘더 좋은’은 ‘더 크고’ ‘더 발전하고’ ‘더 잘 살고’ ‘더 품격있고’ ‘더 편리해지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청주시가 크게 성장·발전하겠다는 의지로 이를 통해 ‘시민이 걱정 없이 행복을 누리는 청주를 만들겠다’는 궁극적 목표를 담았다. 시정방침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
휴식공간·아동 친화도시 조성[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가 지역주민들에게 시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비하동 완충녹지(비하동 85-6 일원) 지역과 내수읍 마산리 아이림어린이집 일원(내수읍 마산리 130-17)의 공유지에 소나무 등 10종 4000여주의 조경수를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했다.비하동 일원 완충녹지는 그간 수목 고사와 배수불량 등으로 식재 환경이 열악했으나 이번 수목 식재 때 잔디수로 등을 설치해 녹지 기능을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27일 0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9시간이 넘도록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초진은 오전 4시께 완료됐으나 공장 내부에 폐기물이 많아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27일 오전 0시 37분께 폐기물 재활용 업체 두곳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6명은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20명과 소방차 30여대를 투입해 약 3시간 30여분 만에 주불을 잡는데 성공했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 중이다.이 불로 폐전자제품 150톤과 폐비닐 800톤이 있는 공장 3개동(1250㎡)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 6
2달간 자진신고 기간 운영[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다.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로 지난해 말 기준 약 278만 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돼있다.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오 부시장,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24일 치솟는 물가 동향 점검과 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현장 방문을 위해 청주를 찾았다.한 차관은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과 함께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최근 폭등하고 있는 밥상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 행안부 주관 지역골목경제 융·복합사업으로 선정돼 젊음과 감성의 거리로 다시 태어난 운리단길을 방문해 골목상권을 둘러보고, 이곳 활동가들과 차담회를 가졌다.이날 오 부시장은 한 차관과 함께 지역물가 동향과 민
환경영향평가 조례 없는 충북도환경단체 “환경조례 제정해야”[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도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폐기물 매립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인근 주민과 환경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오송2단지 폐기물 매립장 시행자는 산단구역 외 폐기물까지 반입 처리하겠다며 당초 매립 용량 22만 5000㎥보다 세 배 넘는 71만 2000㎥로 늘리는 산단 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관할청인 충청북도 경제자유구역청은 계획 변경에 앞서 요구의 타당성과 환경 문제 등에 관해 정부·지자체 관계 기관과 주민들의 의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전날 이사회에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가입을 승인했다.24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청주FC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K리그에 참가한 노력과 충북도·청주시의 재정지원 약속, 구단이 제출한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동안 충북은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이 없었다.이번 창단 승인으로 내년부터는 충북도·청주시민들이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을 응원하며 프로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한범덕 청주시장은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도·시민
지난달 646건·9226억원 반영반도체 등 新성장 미래산업 중점[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4일 오세동 부시장은 지난달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사업들의 국비 반영에 대해 점검·대응 방안을 마련코자 실·국·소·본부장 15명과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시에 따르면 내년 국비 사업으로 부처에 646건, 9226억원이 반영됐으며, 추진 중인 사업 121건, 3441억원은 대부분 공모·총액사업으로 오는 7~8월 중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주요 핵심 사업은 ▲수열에너지
생식능력 없는 일개미로 확인광양·평택항, 붉은불개미 출몰[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전날 옥천군 옥천읍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 1개에서 붉은불개미 일개미 850마리·번데기 200마리를 발견해 23일 방제조치를 완료했다.옥천읍 물류창고 운송사 관계자는 전날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발견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했고,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돼 환경부에 알렸다.환경부는 국립생태원·옥천군과 전날부터 이틀간 신속하게 관련 지침에 따라 붉은불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과 주변 지역에 철저한 초동 방제조치를 진행했다.발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장직인수위원회 산하 문화복지·체육·환경 분과위원회가 23일 공약 실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청주권 광역 소각장를 방문해 해당 시설의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김현진 분과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공약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분과위원들과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민선8기 원활한 공약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