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채린 기자] 28일 오후 10시 43분(한국시간) 대만 카오슝 남쪽 72km 해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1.99도, 동경 120.2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1km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28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이임을 앞둔 니콜라스 샤퓌 중국 주재 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유럽은 동반자이지, 적수가 아니다”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유엔인권사무소는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2011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최소 30만6천887명의 민간인이 숨졌다는 통계 수치를 유엔인권이사회에 보고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의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약 2천 명의 우크라이나 군인 포로들을 상대로 전쟁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지휘관들과 병사들을 구분해 신속하고도 구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대선을 3개월 앞두고 좌파 정당 소속 상원의원들이 이날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그의 측근인 미우톤 히베이루 전 교육부 장관을 둘러싼 직권 남용 의혹 및 수사 개입 의혹을 따지기 위한 국정조사위원회 설치를 상원의장에게 요구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에콰도르 원주민을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보름을 넘긴 가운데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에콰도르를 인질로 잡는 이들과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위를 주도한 에콰도르토착인연맹(CONAIE) 레오디나스 이사 대표와의 대화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확인 비행물체(UFO)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일본 후쿠시마의 한 민간 연구소가 UFO의 존재를 유력하게 입증하는 450개 이상의 기록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러시아 국영 우주국 로스코스모스(Roscosmos)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소위 교차 비행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면 러시아 유일의 현역 여성 우주비행사 안나 키키나(Anna Kikina)가 오는 9월 1일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비행할 예정이다. 로스코스모스는 안나가 미국 크루 드래곤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 승무원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러시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벨라루스 대통령인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에게 “향후 몇 달 동안” 이스칸데르-M 핵 탑재 가능 탄도 미사일 시스템을 벨라루스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스크는 몇 대인지는 밝히지 않은 채 러시아제 S-400 대공방어 시스템과 함께 5월 무기를 조달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이탈리아 밀라노가 도시 분수와 녹지 관개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기우세페 살라(Giuseppe Sala) 시장이 발표했다. 이는 지난 몇 달간 이어진 극심한 폭염과 강우량 부족에 따른 조치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독일이 “G7 국가들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2022년 말까지 국제 석유, 가스 및 석탄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직접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현지 통신사가 획득해 보도한 문장은 “G7 국가는 현재의 에너지 위기에 대한 일시적인 대응으로 가스 부문에 대한 공공 지원 투자가 필요함을 인정해야 한다”였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카리브해에서 자이언트 박테리아 발견=카리브해 맹그로브 숲에서 새로운 종의 박테리아가 발견됐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티오마르가리타 마그니카(Thiomargarita magnifica)라고 불리는 이 실 모양의 유기체는 길이가 센티미터급이라서 이미 알려진 다른 박테리아보다 5000배 더 크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유엔인권사무소(OHCHR)의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알자지라 기자 쉬린 아부 아클레가 이스라엘군이 쏜 총탄에 사망했다는 데이터를 유엔이 수집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의학 잡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포르투갈 과학자들은 원숭이두창이 동종 바이러스로 인해 예상보다 빠르게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이전에는 연간 최대 2개 이하의 변종을 가질 것으로 예상됐었던 약 50개의 바이러스 변종을 확인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일본 아마가사키시 정부가 지난 23일 46만명의 모든 지역 주민에 대한 개인 정보가 포함된 USB 장치를 용역회사 직원이 분실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직원은 지방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받아 재난지원금을 제급해야 할 주민 명단 작성 책임자였다.시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가방에 메모리 카드를 넣고 사무실을 나왔다가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잃어버렸다. 그런데 이튿날인 24일 일본 아마가사키 시 거주민 약 46만명의 데이터가 포함된 분실 USB 메모리 카드가 발견됐다고 시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독일 재무부가 가스 파이프를 절단해 이동식 LNG 터미널에 연결하기 위해 독일 영토에 건설된 노르트스트림(Nord Stream) 2 가스 파이프라인의 일부를 국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슈피겔(Spiegel)이 보도했다. 독일 경제부는 관련 내용 일체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에콰도르 원주민을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자로 전국 6개 지역에 선포됐던 비상사태를 해제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시위를 주도한 에콰도르토착인연맹(CONAIE)은 비상사태 해제를 정부와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해왔으며, 이날 에콰도르 정부와 원주민 지도자들은 2주 전 대규모 시위가 시작된 이후 첫 공식 회담을 가졌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과 모로코의 국경 울타리를 확장하려는 가운데 모로코 당국은 울타리를 넘으려다 사망한 사람의 수는 25일 기준 23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모로코 정부는 밀입국하려는 사람들이 멜리야 국경으로 모여들기 시작해 2시간 동안 국경 검문소 출입문을 부수거나 건물 지붕 위로 기어 올라가는 등 소동을 피웠다고 발표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일본 도쿄의 국내 최고 기온이 갱신되는 등 일본 내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26일 전력 사용 경보를 발령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정부는 특히 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등의 조치를 통해 도쿄전력 서비스 지역의 시민들에게 전기를 절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도쿄 일부 지역의 기온이 1975년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35도를 넘어선 가운데 도쿄 소방국은 26일 오후 3시 기준 열사병 증상이 의심되는 46명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