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임 당선인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임 당선인이 회장을 맡았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마포구 사무실과 충남 아산에 있는 그의 주거지에도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경찰은 지난 3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임 당선인의 휴대전화가 과거에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돼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임 당선인 등 의협 전·현직 간부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시와 협업해 전기차 자동 충전 서비스인 ‘오토차징'을 카카오내비 앱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오토차징은 충전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차량정보를 충전기가 인식해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다.카카오내비 앱에서 오토차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한 후 ▲충전기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춰 ▲최초 1회 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후에는 별도의 인증이나 충전기 조작없이 커넥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지검 수사관을 입건했다.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인천지검과 지방 언론사 A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B씨를 형사 입건했다.B씨는 이씨의 마약 혐의 경찰 내사 정보를 경기지역 일간지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내용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경찰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완산구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운수종사자 및 시민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교통안전 쉼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곳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16㎡(약 5평) 규모에 의자와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개방된다.또 시는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도 설치했다. 쉼터 주변에는 남원·임실·순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를 기록했다. 5분기 연속 플러스로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다. 수출과 건설투자 등의 호조에 내수가 크게 반등했다.한국은행은 25일 ‘2024년 1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통해 우리나라 1분기 실질 GDP가 직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실질 GDP는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GDP는 2022년 4분기 -0.4%를 기록해 2년 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47) 감독이 오재원(39) 사건과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잉 감독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야구계에 이런 일이 벌어져 정말 안타깝다. 나를 비롯한 야구계 선배들의 잘못이다. 후배들을 볼 면목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오재원은 현역 시절 두산 후배들을 협박해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을 대리 처방하는 불법 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오재원이 몸담았던 두산 구단은 소속 선수 8명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오재원에게 건넨 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십억대 투자사기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전청조씨에 이어 부친도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창수(61)씨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부동산개발 회사를 운영하던 전씨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중개하면서 알게 된 B씨에게 지난 2018년 2월부터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모두 16억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도피 생활하던 중 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전 야구 선수 오재원(39)에게 현직 후배 야구 선수들이 대리 처방 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오재원은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복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22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오재원이 몸담았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은 소속 선수 8명이 오재원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건넨 사실을 2주 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두산 구단은 “오재원의 문제가 불거진 3월 말께 자체 조사를 진행해 관련 사실을 파악했으며, 해당 선수들은 현재 경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레아(26)의 머그샷(mug shot, 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과 신상정보가 22일 공개됐다.작년 10월 제정돼 올해 1월 25일부터 시행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 수사단계에서 신상공개를 결정한 첫 사례다.수원지검은 이날 김레아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인 머그샷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그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김레아는 지난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통 3사의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약 1조 2465억원이다.회사별로는 SK텔레콤(5007억원)과 KT(5010억원)가 5000억원 벽을 넘어서고, LG유플러스는 244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대로라면 SK텔레콤과 KT는 작년 1분기보다 각각 1.1%, 1.0% 성장하고,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5.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4(WIS 2024)’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WIS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최신 IT 기술이 총집합했다.지난 2008년 이후 1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KT 등 한국을 대표하는 ICT 대기업을 비롯해 50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스페인·미국 등지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캠페인 ‘U+무너쉴드’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U+무너쉴드는 갈수록 늘어나는 민생사기를 예방하고 고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 내 U+무너쉴드 코너를 통해 개통, 부가서비스, 수신, 발신 등 통신서비스 이용 단계별 민생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U+무너쉴드는 LG유플러스 내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협의체가 보이스피싱, 스미싱으로 대표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4(WIS 2024)’에서 AI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텔레콤의 전시 테마는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다. 특히 SK텔레콤은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세대를 관통해 온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상과 함께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현재의 모습을 864㎡(약 260평) 규모 전시관에 담아낼 계획이다.이번 SK텔레콤 전시관에선 이동통신 40년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 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0대 남녀 4명이 경기 파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행 경위 파악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13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남성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정확한 범행 동기, 범행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 남성들은 지난 8일 호텔에 처음 입실한 후 여러 차례 방을 드나들었고, 9일에도 케이블타이를 들고 들어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사건 현장에는 남성들이 들고 간 케이블타이보다 훨씬 많은 케이블타이와 입을 막은 청
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댔다가 기소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39)가 미국 법원에 출두했다가 보석이 허용돼 풀려났다.12일(현지시간) AP와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로스앤젤레스(LA) 연방법원 판사는 미즈하라의 보석을 허용하면서 미즈하라가 어떤 형태로든 이 사건의 피해자(오타니)나 증인과 접촉하지 말 것과 도박 중독 치료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미즈하라의 보석에는 2만5천달러(약 3천500만원)의 보증금이 걸렸는데, 돈을 내지 않고 당사자가 서명하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조국혁신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경북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게시한 A씨를 경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경산시 동부동 경산시민회관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의 기표소 내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투표지 각 1매를 촬영해 같은 날 본인이 가입한 후보자의 네이버 밴드 계정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 제3항 및 제241조(투표의 비밀침해죄) 제1항에 따르면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의 전자산업사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이 이달로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 본사(수원사업장)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는 전자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2014년 4월 개관 이후 지난 10년간 180여개국에서 1만 9400여개팀 총 5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튀르키예, 칠레, 자메이카 등 23개국 국빈들도 방문했다.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총 5개 층으로, 전체 면적은 1만 950㎡다. 각 층에는 발명가의 시대, 기업혁신의 시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더피플라이프’와의 제휴를 통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결합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U+유모바일의 알뜰폰 통신 서비스와 더피플라이프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동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4개월 동안 매월 5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더피플라이프 요금제는 월 1㎇~71㎇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기본요금은 2만~5만원대다.요금제 가입 고객은 통신 서비스 외에도 더피플라이프에서 제공하는 여행, 장례, 크루즈, 펫 장례 등과 같은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