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원에 3주간 휴정권고檢 “구속수사·체포 자제하라”코로나19 확산에 긴급 지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법원과 검찰이 재판을 연기하거나 구속수사를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법원 게시판 공지글을 통해 각 법원에 “내년 1월 11일까지 3주간 재판·집행 기일을 연기·변경하는 등 휴정기에 준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재판장들께서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다만 구속과 관련된 사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주 들어 일부 재택근무를 재개하고 회식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삼성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지난 9월 일부 사업부에서 시행했었던 재택근무를 지난 16일부터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의 참석 인원은 20명 이하, 교육 행사 참석 인원은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회식을 금지했다. 이외에 국내외 출장 제한, 출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