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022년 10월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 무정전전원장치(UPS) 화재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수주를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로 올해 공고된 국가사업에 응모해 300억원(국비 200억·민자 57억·지방비 40억)규모 연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장성군은 이달 25일까지 ‘엘피지(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군에 따르면 LPG가스 이용가구 가운데 대다수가 고무호스로 가스를 공급받는다. 고무호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 헐거워짐, 절단 등 노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해 화재사고를 촉발할 수 있다.‘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장성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홍철호 김포을 예비후보(제19~20대 국회의원)가 11일 김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스쿨버스 도입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홍 예비후보는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라 김포 지역 초중고 전체 79곳 중 스쿨버스를 운행하는 곳은 전체의 15%인 12곳에 불과하다고 했다. 스쿨버스 운행은 초등학교 47개교 중 8개교 , 중학교 21개교 중 4개교가 운행중이고 고등학교 11곳은 운행을 하지 않고 있다. 단 솔터고등학교는 화재사고로 인해 한시적 운행 중이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김포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이 초격차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 배터리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28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선도를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수립했다.이차전지 생산액, 수출액 모두 전국 1위인 충북은 배터리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재료-소재-셀-팩·모듈-응용제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월 15일(목)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실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국제로타리 3730지구 하명호 총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내용에 따라 도내 저소득층·고령 1200가구에 타이머콕 설치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타이머 콕은 가스 안전장치 중 하나로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중간 밸브가 잠겨 가스 불을 켜놓고 잠그지 않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담양시장 일원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로 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시되는 상황에서 명절을 맞이해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관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재난안전과, 안전보안관, 담양소방서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 배부,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 설 명절 화재 예방·관리 등을 홍보했다.또한 캠페인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한파가 물러가고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주말에 가까워 추위가 풀렸습니다.예년 기온 회복하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당분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공기도 ‘보통’ 수준으로 양호하겠습니다.동해안과 경남 동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화재사고가 없도록 작은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해안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주의가 필요하고,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토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설 대목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사고로실의에 빠진 서천 특화시장 피해 고객들과의 고통을 분담키 위한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한화생명 보험가입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 이자 상환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6개월간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사고보험금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화재 피해로 입원 및 통원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 19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동탄1물류센터 및 화성소방서와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기용 화성시 교통도로국장,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 김형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동탄1물류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동탄1물류센터는 시설 개선 등 화재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화성시와 화성소방서는 행정안전부 권고사항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올해 국가유산의 풍수해 피해 대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유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기반마련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1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의 재난 유형은 주로 산불과 화재사고였으나,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풍수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실제로 연도별 국가유산 풍수해 건수는 2018년 23건, 2020년 102건, 2022년 148건, 2023년 112건으로 조사됐다.이에 문화재청은 “풍수해 피해로부터 국가유산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달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 30곳에 대한 화재예방 긴급안전 점검을 벌였다.이번 연장점검에서는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 38곳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합동점검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총괄해 관할 소방서,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함께 시행한다.중점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작
[서울=뉴시스] 26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경찰, 소방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새벽 발생한 화재사고 현장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22일 서소문사옥 12층 대강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재사고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취약계층 9가구를 선정해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한화손해보험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5번째로 진행하는 서울시 화재 피해위기가정 지속돌봄 사업은 회사가 과거 화재로 재산상 피해를 당해 지원했던 기초수급 생활자 중 경제적 형편이 어렵지만 재기 의지가 강한 9개 가구를 선발해 추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 한부모 가정·장애인 등 사연이 있는 여성 9개 가구에 격려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폐건전지 수거율을 제고하고 가정· 폐기물처리시설 등에서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건전지 배출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소각 시 폭발의 위험과 카드뮴, 망간, 수은 등 유해물질이 대기 중에 확산돼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매립 시 토양·수질오염을 유발한다.반면, 수명을 다한 폐건전지를 제대로 분리배출하면 폐건전지 속 아연, 니켈, 코발트, 리튬 등 희소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다.모든 전지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인 상록구 일동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에 위치한 안산대학교 및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해 내년부터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상록구 일동지역은 주차 수요에 비해 주변 주차 수급률은 86.6%에 그쳐 이면도로 등의 불법주차로 보행자의 안전 및 긴급차량 통행로가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화재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이에 시는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율과 주차편의를 유도하고자 안산대학교 부설주차장 200면과 근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한전KPS인재개발원(원장 지용대)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과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130만원 상당 후원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지용대 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들과 소소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다도면은 생활취약계층 10가구에 후원금을, 20가구엔 후원 물품을 각각 배분해 지원했다.한전KPS인재개발원은 앞서 지난달엔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전국 전기차 등록대수와 화재사고 발생건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이 복층 교량으로는 전국 최초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21일 오전 진행된 광안대교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관리 시설물의 재난상황을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안대교는 일평균 통행량이 11만대로 부산의 핵심 도로이자 부산의 랜드마크다.공단에 따르면 광안대교 친환경차량 연간 통행량은 2021년 기준 23만대에서 2022년 기준 57만대로 2배 이상 늘었고, 전국 전기차 화재사고 발생 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7일 서울 광진소방서에서 갑작스러운 화재사고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을 위해 위로금 15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구호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수혜 주민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외국인 유학생으로 화재로 인해 가재 도구가 소실되고 방 전체가 불길에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학생 비자로 생활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어 일상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한화손해보험은 딱한 사연을 접하고 광진소방서와 함께 피해 주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화재로 소실된 농산 A동 경매장 5600㎡에 대한 재축을 즉시 추진하고 도매시장의 피해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사고 수습대책위원회에서 자체 회의를 통해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화재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조치다.그동안 대구시는 도매시장 화재로 소실된 농산 A동을 재축하기 위해 지난 2월까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공공건축심의를 완료하고 3월에는 재축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추진했다. 그러나 경찰
유성종합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 화재사고 가정실전대응역량 점검토론훈련과 현장훈련 실시간 연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도시철도 사고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재난을 가정하여 부서․유관기관별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대비 태세를 총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11월 2일에는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유성구와 합동으로 22개 기관, 단체, 시민 등 350여명과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30여